리니지M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결심한 것은 **"절대 과금하지 않는다"**는 다짐이었다. 주변 친구들은 다들 과금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나는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힘들었다. 장비는 초라했고, 사냥 속도도 느렸으며,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꾸준함이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 처음 목표는 단순했다. 스킬과 장비를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다. 퀘스트를 하나하나 클리어하며, 사냥터에서 드랍되는 작은 아이템조차 소중히 모았다. 특히 매일 지급되는 무료 보상과 이벤트 아이템을 꼼꼼히 챙겼다. 클랜에 가입해 작은 도움이라도 받으면서 팀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비록 장비는 좋지 않았지만, 나만의 캐릭터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성취감을 얻었다. 무과금 유저에게는 적절한 사냥터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사냥터를 꾸준히 탐색하며 효율을 극대화했다.사냥 중 드랍되는 아이템들은 대부분 거래소에 팔았고, 필요한 경우만 남겨두었다. 이렇게 조금씩 자원을 모으며 성장을 이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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