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무려 48시간...“기다림 끝에 바로 태국에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타이커넥트입니다.오늘은 8월에 있었던 한 은퇴자 고객님 사례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하노이에서 출발한 비행기.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심사대에서 제지되었고, 얼마 후 구금실로 이송되었습니다.연락을 받았을 땐 이미 5시간이 지나, 송환 절차가 시작된 상태였습니다. 🛫 하늘을 기다린 48시간치앙마이는 방콕 공항들에 비해 이용객이 적어 처리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그런데 문제는 하노이행 비행기 좌석이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결국 고객님께 배정된 건 이틀 뒤 출발하는 되돌이 비행편이었고, 그때까지 약 48시간 동안 공항 구금실에서 머물며 상황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치앙마이 공항 구금실에서 대기 중인 고객과 실시간 대환 캡처 화면 ✈️ 되돌아가는 비행기는 이렇게 정해집니다몇몇 분들은 “돈 더 내면 빨리 나갈 수 있지 않나요?” 하고 물어보십니다.실제 구조는 이렇습니다.⦁ 구금실에서 대기⦁ 이민국이 항공사에 연락⦁ 남은 좌석 확인 후 되돌아가는 편 지정⦁ 같은 항공사·동일 노선 우선, 없으면 다른 편으로 배정즉, 내가 타고 싶은 편을 고를 수 있는 게 아니라이민국과 항공사가 협의해서 정해주는 공식 절차입니다.“비즈니스석을 사면 더 빨리 나간다”는 식의 말은현장을 모르는 중개 업체에서 멋모르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노이행 복편 일정 조율고객의 귀국 항공편 준비 과정과 구금실 대기 중 상황 공유 메시지 캡처 📌 “비자는 프리패스가 아닙니다”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동 입국이 허가되는 것은 아닙니다.비자는 체류 허가일 뿐, 최종 입국 결정은 심사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권의 출입국 이력⦁ 오버스테이·비자런·거절 기록⦁ 체류 목적과 비자 종류의 불일치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비자 소지자라도 통과가 어렵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