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사는 게 아니라, 비트코인을 사는 회사를 산다?”조금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바로 그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미국 상장사 MicroStrategy(MSTR) 이야기입니다. ✨ 이런 분들께 이 글을 추천합니다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은데 ETF 말고 색다른 방법을 찾는 분기업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방식이 궁금하신 분고위험 고수익 자산을 공부하고 싶은 분 MicroStrategy는 원래 소프트웨어 회사였습니다. 기업용 분석 툴을 만드는 ‘B2B’ IT기업이었죠.그런데 이 회사는 어느 순간부터 본업보다 비트코인 사들이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마이클 세일러라는 창업자가 “달러는 계속 가치가 떨어지는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다”라며 회삿돈과 차입금으로 비트코인을 계속 매입했죠.이렇게 MSTR은 소프트웨어보다 ‘비트코인 자산’으로 더 유명한 회사가 되어버렸습니다. 1. 요즘 MSTR이 왜 이렇게 떠오르나요? 최근 MSTR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서만 70% 이상 상승했는데요, 왜 그럴까요?이유는 단순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MSTR은 비트코인을 약 62만 개 보유하고 있는데, 이게 시가로 따지면 무려 740억 달러!(우리 돈으로 약 100조 원이 넘습니다.)다시 말해, 비트코인이 오르면 MSTR의 자산가치가 그대로 올라가니까 주가도 같이 오르는 구조입니다. 2. 이 회사는 비트코인만 사고 파는 건가요? 아닙니다. 원래는 소프트웨어 회사였고, 지금도 일부 고객은 유지 중이에요.다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고 있고요.2025년 2분기 기준, 회사는 약 1,2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40억 달러가 비트코인 자산입니다. 나머지는 일부 소프트웨어 매출과 자체 주식 발행 등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요.즉, 지금은 ‘디지털 자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투자자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일종의 ‘기업형 비트코인 ETF’ 같은 느낌이죠. 참고로 MSTR은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돈을 '빌려서' 투자해 왔는데요,현재 전환사채 82억 달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