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뷰에서 세계적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주식은 전반적으로 비싸다, 지금은 수비를 조금 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장기 포트폴리오에서 빅테크(Magnificent 7)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확대하는 전략이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이유는 ① 현금흐름, ② AI 인프라 CAPEX, ③ 주주환원이라는 세 가지 성장축이 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2025년 8월 잭슨홀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보여준 ‘중립 기조’는 단기 랠리를 자극했지만, 장기적 투자 논리는 여전히 빅테크 중심이라고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아래 하워드 막스의 블롬버그 인터뷰의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시장 주도권: M7이 지수 수익의 큰 몫 — 리더는 아직 리더.✅ 지속 수요: 하이퍼스케일러 AI CAPEX (Meta $66~72B, Alphabet $85B) 지속.✅ 실적/환원: Nvidia FY2025 $130.5B, Apple Buyback 승인 $100B(집행 $70.5B).✅ 심리·1997: “비싸다”≠“즉시 하락”. 심리 사이클 초입일 가능성.✅ 크레딧 대안: 7~12% 구간의 계약상 수익률은 방어에 유효.✅ 잭슨홀: 파월 중립 톤(시장은 약-비둘기 해석) → 단기 안도 랠리. 👤 하워드 막스는 누구인가? 하워드 막스(1946~)는 오크트리 캐피털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으로, 사이클·심리·리스크에 대한 통찰로 유명한 가치투자자입니다. 그의 투자 메모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필독 자료로 꼽히며, 최근 메시지는 “평범한 기업까지 고평가된 국면에서는 수비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① M7은 여전히 엔진 S&P 500 내 M7 비중은 약 34%(2025년 8월 기준)에 달하며, 2024년 수익 기여도는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수 수익의 엔진” 역할을 빅테크가 여전히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역사적 비교: 닷컴 버블과 지금은 다르다2000년 닷컴 버블 당시, 상위 5개 기업의 S&P500 비중은 약 18%였습니다. 현재 M7 비중은 34%로 역사적 고점이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익이 미미하거나 적자였던 기업이 많았다면, 지금의 빅테크는 연간 수십~수백억 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즉, 숫자로 보면 “비싸지만, 비어 있지 않다”는 것이 현재 상황의 본질입니다. AI 인프라 CAPEXMeta: 2025년 연간 설비투자(CAPEX) $66~72B, Q2에만 $17B 집행. Alphabet: 2025년 CAPEX 계획 $85B로 상향, 데이터센터·AI 인프라 확장에 집중. 이런 투자는 반도체(GPU)·서버·전력/냉각 인프라·클라우드 생태계를 장기적으로 끌어올립니다. 천문학적인 실적 증가 ...
하워드 막스가 경고하는 시장: 악재 속 강세장? 그럼에도 ‘빅테크(M7)’에 올라타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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