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에도, 밤에도 달리기를 멈출 수 없는 러너분들을 위해 오늘은 제가 1년 넘게 애용하고 있는 야간 러닝 필수템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데카트론 킵런(KIPRUN)의 '러닝 플래시 라이트'와 '에볼루티브 러닝 장갑'인데요. 특히 저처럼 퇴근 후 어두운 한강이나 천변을 달리는 분들이라면 안전과 보온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카트론 킵런 라이트와 에볼루티브 장갑 한눈에 보기☑ 주요 특징 요약- 에볼루티브 장갑: 손가락 장갑과 손모아 장갑을 하나로 합친 2-in-1 디자인으로, 러닝 중 체온 변화에 따라 손쉽게 형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플래시 라이트: 작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적색 불빛으로 야간 러닝 시 나의 위치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클립형 안전등입니다.☑ 가성비 및 실용성두 제품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러너에게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장갑의 변신 기능과 라이트의 긴 배터리 타임은 실용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겨울철, 특히 야간에 꾸준히 달리기를 즐기는 분- 합리적인 가격에 데카트론 필수템, 실용적인 러닝 용품을 찾는 분- 어두운 길을 뛸 때 안전을 확보하고 싶은 모든 러너 킵런 에볼루티브 러닝 장갑: 똑똑한 2-in-1 보온겨울 러닝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체온 조절'입니다. 처음엔 추워서 두툼하게 입고 나가지만, 10분만 달려도 금방 몸에 열이 올라 땀이 나기 시작하죠. 특히 손은 추위에 가장 민감하면서도, 일단 열이 오르면 가장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킵런 에볼루티브 장갑은 이 문제를 아주 현명하게 해결했습니다. 제가 가진 모델은 구형인 V1이지만, 현재 판매 중인 V2는 뭔가 더 개선됐겠죠?기본적으로는 다섯 손가락이 자유로운 일반 장갑 형태입니다. 그러다 바람이 불거나 손끝이 유난히 시릴 땐, 손등에 수납된 커버를 쓱 꺼내 씌우기만 하면 방풍 기능이 있는 손모아 장갑으로 변신합니다. 저의 경우, 영하의 날씨에 뛸 때 처음엔 커버를 씌운 '손모아 장갑' 모드로 시작합니다. 킵런 에볼루티브 손모아모드 찬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줘서 손끝 시림 없이 편안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2~3km 정도 달려 몸에 충분히 열이 오르면, 답답해진 커버를 벗겨 다시 손등 포켓에 접어 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