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하나를얼마나 오래 신으시나요?저는 엔돌핀 스피드 2를무려 1000km 이상 신었습니다.이제는 걸을 때마다끼익끼익 소리가 나고,아웃솔은 경화되어딱딱하게 굳어버렸죠.그래도 찢어지지 않아서비 올 때 신곤 했는데...짝꿍이 선물로엔돌핀 스피드 5를 줬습니다.엔스2에서 5로의 점프.과연 조깅화로 어떨까요?1000km 엔스2 유저가직접 비교해봤습니다. 🎯 한눈에 보기✅ 엔스2 대비 더 가벼워지고 편안함은 유지✅ 무게 238g, 알파플라이 다음으로 가벼운 느낌✅ 블랙 컬러로 때 타도 티 안나는 실용성가격대: 209,000원 (선물 받아서 가격 부담 제로)추천 대상: 엔스2 유저로 업그레이드 고민 중인 분, 가볍고 편안한 조깅화를 찾는 러너비교 포인트: 엔스2보다 어퍼 통기성 개선, 아웃솔 내구성 향상, 6:00~6:30 조깅 페이스에서도 편안함 👟 엔스2, 1000km의 여정엔돌핀 스피드 2와 저는꽤 긴 시간을 함께했습니다.정확히 계산해보니1000km가 넘더라고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2 마일리지 처음 200km까지는정말 환상적이었어요.가볍고, 편하고,6분 페이스로 달릴 때부담 없이 발을 굴릴 수 있었죠.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2 힐컵이 다 닳아버렸어요.. 하지만 약 600km가 넘어가면서슬슬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걸을 때마다 "끼익끼익"마치 오래된 문짝 같은 소리가...친구들이 뒤에서"야, 너 신발 소리 난다"며놀리기 시작했죠. 그래도 애정이 있어서계속 신었습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2 아웃솔 1000km가 넘어가니아웃솔이 완전히 경화되어딱딱한 플라스틱 덩어리처럼변해버렸어요.쿠셔닝? 그게 뭔데요.반발력? 이제 아스라이 사라진 추억입니다. 희미하게 느껴지죠그냥 딱딱한 판때기밟고 뛰는 기분이었죠.근데 신기하게도찢어지진 않더라고요.그래서 결국"비 올 때 전용 러닝화"로강등시켜버렸습니다.어차피 물 튀면더러워질 거니까요. 🎁 짝꿍의 깜짝 선물그러던 어느 날,짝꿍이 기념일 선물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