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했던 커플, 왜? 요즘 제일 핫한 티빙 예능,<환승연애4> 보셨나요?이번 8화에서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지현 씨와 원규 씨의 이야기가드디어 공개되었답니다. 결혼 준비까지 했던 커플이갑자기 이별한 이유가 뭘까? 첫 만남부터 핑크빛 분위기였지만,결국 눈물의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보는 저희 마음까지 아릿해졌는데요.대체 두 사람 사이에는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지금부터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 10개월간의 짧지만 강렬했던사랑, 그 시작은?지현 씨와 원규 씨는2023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약 10개월 동안 열정적인 사랑을이어갔다고 해요.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는데,약속을 잡는 과정부터찰떡궁합이었다고 하니,벌써부터 기대감이 솔솔?처음 원규 씨의 첫인상은조금 아쉬웠다는 지현 씨.흰 티에 청바지, 쪼리 차림으로나타나 살짝 실망감을 안겨줬지만,막상 대화를 나눠보니따뜻하고 배려 깊은 모습에마음이 사르르 녹았다고 합니다.그렇게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원규 씨의 고백으로 연인이 되었고,스스로를 '초딩 커플'이라 부를 만큼유쾌했지만, 감정만은정말 진지했답니다.특히 중학생 때 아버지의 암 투병을홀로 견뎌낸 지현 씨의 아픔을원규 씨는 따뜻하게 안아주며"고생 많았다"고 말해줬고,그 순간 지현 씨의 마음은완전히 녹아내렸다고 해요.서로에게 부모님과 친구들을소개시켜주고, 심지어결혼식 영상까지 찍으며마치 예비부부 같은 모습이었기에이들의 이별은 더욱 안타까움을자아냈습니다.💔 달콤함 뒤에 찾아온 현실,엇갈리는 마음의 이유는?하지만 로맨스는 현실 앞에서종종 멈춰 서곤 하죠.한의사인 원규 씨(ISTP)와배우 출신 아나운서 준비생인지현 씨(ENFP)는 직업뿐 아니라성향까지 너무나 달랐습니다.이때, 직업을 준비하며자존감이 낮아진 지현 씨는원규 씨 주변에서 "아내가 개원해줬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혹시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만나고 싶은 걸까?' 하는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반대로 원규 씨는지현 씨가 여러 일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며"완전히 몰입하지 않는다"는답답함을 느꼈다고 해요.싸움이 잦아지던 어느 날,원규 씨가 보낸 장문의 메시지는두 사람의 관계에 큰 균열을 만들었습니다."이대로 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는 원규 씨의 말에 지현 씨는"헤어지자는 뜻이야?"라고 물었고,원규 씨는 망설임 없이"응, 헤어지자."라고 답했죠.결혼 직전까지 갔던 두 사람의10개월은 그렇게 허무하게끝을 맺었습니다. 원규 씨의 마지막 메시지,그 속에 숨겨진 미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