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전입신고를 안빼요, 통쾌하게 이렇게 대처하자.

세입자가 이사를 갔는데도 전입신고를 빼지 않는다면, 참 난감하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전입세대를 열람하면 이상하게 일면식이 없는 두 사람이 나오기도하고, 새로운 세입자는 보증금 보호도 못 받는 상황으로 매우 이상하게 흘러간다.그래서 이번에 겪은 일을 가지고 우리 청년부부처럼 세입자가 이사 후에도 전입신고를 안빼는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전입신고 안빼는 임차인 실화 이건 우리 청년부부가 실제겪은 일이다.우리 청년부부는 와이프명의로 오피스텔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세입자가 들어왔었다. 어느날부터 월세를 안내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말들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우리는 처음에 몰랐으니 왜이러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약간 치매끼같이 좀 정신이 많이 아픈 분이었다.그래, 아픈건 이해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월세가 안들어오니 대출이자를 순전히 우리 현금으로 내야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세입자에게 방을 빼고 인도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앞서 말했듯이 이해를 못한다. 금방 까먹고 다른소리를 한다.어쩔 수 없이 소송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는 와중, 세입자의 따님분께서 먼저 연락이 왔다.그렇게 우리에게 하소연을하고 그러길래 이사비를 주고, 관리비 면제도 해주고, 집에서 뻑뻑 핀 xx냄새도 우리가 제거하겠다고 하고 모든 것을 양보했는데 전입신고를 일절 빼지 않는것이다.그 이유는 전입신고를 빼면 기초생활수급이 끊긴다는 이유였다.와... 미치겠더라100번 양보해서 전입신고를 뺄 수 있는 기간을 줬다. 그렇게 우리는 바쁘게 일상생활을 하며 까먹고 있었다.한 50일 지났을 까? 새로운 세입자를 받으려 준비하고 있었는데, 전입신고가 빠졌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것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래서 전입세대열람을 했는데 아직도 전입신고가 되어있더라.. 그래서 우리는 강제로 전출신고를 해버렸다. 거주불명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