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전쟁 = 마약과의 전쟁" 피해보는 대한민국

도널드 트럼프, 이 사람 참 대단한 인물이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전 세계를 발칵 뒤집더니, 이번엔 관세전쟁이라는 새로운 장난감을 들고 나왔다. 관세전쟁,이 단순히 무역 문제 때문일까? 실제로 미국은 중국, 멕시코와의 무역에서 상당한 적자를 기록해왔다. 중국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니 그렇다고 치고, 멕시코...??형이 거기서 왜 나와..?트럼프는 대선 캠페인 때부터 "이 무역 적자를 바로잡겠다"며 큰소리쳤고, 관세전쟁은 그 약속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많다.사람들이 말하는 중국과 멕시코의 무역흑자는 공식적인 통계 외에 심해의 부분까지 들여다봐야한다. 이 심해에 있는 검은 돈들은 '무역'이라는 공식적인 통계에 집계되지 않지만 이 돈들도 어쨌거나 돈이며 미국의 달러다. 그렇기에 트럼프가 열불을 내는 이유다.이 검은 돈은 과연 무엇일까? 마약 미국은 마약 소비량에서 순위를 앞다투는 나라 중 하나다. 미국에 마약이 들어오는 루트는 아주 간단하다. 국경을 맞닿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의 육로를 통해 들어온다.해상으로도 들어오지 않냐고?미국은 천조국이라고 불릴만큼 해군과 공군에 엄청난 자원을 투자하기에 해상의 경계는 매우 삼엄하다. 또한 해상으로 침투를 하려면 배나 보트를 타야하는데 이는 레이더에 걸리게 되니 해상으로 마약을 들여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하지만, 반대로 육지는 사람이 그냥 걸어들어오면 레이더에 걸리지도 않는다. 완전 오프로드를 통해 들어오면 차량도 걸리지 않는다. 또한 밤을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경계의 빈틈을 찾아내기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