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가 바로 넵튠이죠. 솔직히 말하면, 몇 년 전만 해도 "넵튠이 뭐하는 회사야?"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특히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숫자만 좋아진 게 아니라, 사업 구조 자체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넵튠 현재 상황과 재무 현황 넵튠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게임과 애드테크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25년 1분기 기준으로 연결 매출 315억 9천만원, 영업이익 23억 7천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6%, 영업이익은 무려 228.4% 증가한 수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선다는 점이에요.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런 성과는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약 4,311억원으로 179위에 랭크되어 있고, 주가는 52주 최고가 9,460원에서 최저가 4,700원까지 상당한 변동폭을 보이고 있어요. 최근 주가는 8,6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WOT 분석 강점(Strengths)게임과 애드테크 플랫폼의 시너지 효과글로벌 매출 비중 70% 이상의 해외 경쟁력크래프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약점(Weaknesses)높은 주가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 리스크일부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필요기회(Opportunities)애드테크 시장의 지속적 성장e스포츠 및 게임 산업 확대크래프톤 투자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위협(Threats)게임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 수익 구조와 현재 이슈 넵튠의 수익 구조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뉩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289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에서는 29억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특히 주목할 점은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누적 거래액이 3,900억원을 돌파했다는 것입니다. 2020년 800억원에서 시작해서 2022년 2,000억원, 2024년 3,600억원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원이 추가된 셈이죠.현재 이슈로는 일부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있어요. 님블뉴런은 다시 분기 손실을 기록했고, 프리티비지와 플레이하드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에서는 중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