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실에서 묵혀가는 떡을 처리하기 위해 오늘은 가볍게 라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제가 만드는 라볶이는 단순하면서도 가볍지만..엄마의 손맛을 타서.. 사 먹는 것보다 이렇게 엄마표 레시피로 종종 끓여먹는 것을 즐기는 편이에요 보통은 야채도 넣고 만들지만 오늘은 그냥 냉장고를 털어 만든 거라 적은 재료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는 정말 간단하죠? 각종 양념을 팔팔 끓여서 점도를 어느 정도 생성해준 뒤~떡을 넣어줍니다.저는 떡에 양념이 쏙 베여있는 것을 좋아해서 어느 정도 양념이 끓으면 떡을 투입하고 한참 끓여줘요ㅎㅎ어묵도 같이 넣으면 어떨까 생각하시겠지만?어묵을 빨리 넣으면 어묵이 너무 흐물해져서 형체를 잃어버립니다..물론 떡도 너무 오래 끓이면 풀어지지만 저는 냉동 떡을 사용해서 그렇게 풀어지진 않을 정도로만 끓였어요☺️ 어묵을 투입하고 적당히 끓여주다가 라면사리까지 넣으면 끝!이때 적당한 감칠맛과 간을 위해 저는 라면스프를 아주 쪼끄음 사용합니다~(미원이나 msg대체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양배추랑 파도 넣어주면 좋겠지만..ㅎㅎ야채를 싫어해서 안 넣은 것이 아니에요!(그냥 집 재료만 쓰다 보니 넘 간소화 된.. 여러분은 꼭 넣어드세요.. 넣어야 더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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