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_seeker의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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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류를 먹는건 좋은데 집에서 먹는건 글쎄다. 해감도 잘 못하겠고 세척도 힘들고 버려야 할 껍질은 너무 많은 것이 그 이유. 이번에 가리비도 그랬다. 마트에 갔다가 눈에 들어와 사고픈 마음은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1차 패쓰. 그러다 자꾸 눈에 밟혀서 2차에 구매를 결...

양미리가 나오는 시기는 10월 말부터 1월초인데 12월말 부터는 알이 꽉 차는 시기.신기하게도 양미리 좋아하는 남편은 이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양미리가 먹고 싶다고 말한다. 양미리를 썩 좋아하지도 않고 잘 다루지도 못하지만 남편의 희망사항을 들어주고자 양미리 검색에 ...

우리집에 맛술이 생겼다. 최초다. 누군가의 레시피를 따라하다보면 종종 등장하는 양념이 바로 맛술. 그런데 집에 맛술이 없다보니 사용해본 적이 없다. 맛술이 뭔지도 모르겠고 안사도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 사보지는 않았다. 그래도 궁금은 했다 맛술은 뭘까?! 그런데 ...

도가니탕을 참 좋아했다. 탱글탱글한 식감을 좋아해서 설렁탕집 가면 비싸지만 도가니를 먹었었다. 요새는 도가니 보다는 스지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 솔직히 스지가 뭔지는 모르지만 도가니랑 비슷한 식감이라 그냥 좋았다.그러던 어느날 스지를 직접 삶아보기로 했다. 그렇다면 ...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위로같지 않은 위로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드는 제목. 그런데 쇼펜하우어란다! 호기심이 발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

TV를 보다가 푸릇푸릇한 색감에 이끌려 태안 서산감태를 구매 했다. 그러다 갑자기 드는 생각! 파래, 감태, 매생이 이 푸루죽죽한 녀석들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걸까? 호기심이 발동해 찾아봤다. 제일 큰 차이는 두께. 파래가 가장 두껍고 감태가 중간, 매생이가 가장 얇다....